(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 박형준 혁통위원장이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혁신통합추진위원회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1.28/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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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박형준 혁신통합추진위원회(혁통위) 위원장이 보수대통합과 관련 ‘선거연대는 안된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박 위원장은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혁신통합추진위원회 회의에서 “선거연대 논의는 우리 혁통위 원칙과 맞지 않는다”며 “(혁통위의 목적은) 통합을 하기 위한 것이고,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보수당은 이번주 안에 입장을 결정해야 될 것”이라고 촉구했다.
이같은 발언은 유승민 새보수당 보수재건위원장이 선거연대, 후보 단일화도 통합의 옵션 중 하나라고 밝힌데 따른 것이다.
유 위원장은 이날 청와대 앞에서 문재인 정권의 검찰 인사를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연 자리에서 "통합을 넓게 보면서 선거연대, 후보 단일화도 당연히 옵션으로 들어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한국당과 합당, 선거 연대 중 어느 것이 더 가능성 있느냐는 질문에는 "그건 지금 답할 수 없다"고 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1차 국민보고대회’ 추진 계획도 밝혔다. 그는 “1차 국민보고대회를 준비하고 있다”며 “그날 사회단체 세력들과 함께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병호, 김영환 바른미래당 전 의원 등과도 내일 오전에 만나기로 했다”며 “이들은 우리 통합신당 가치에 대해 상당히 호감을 표한 인물”이라고 덧붙였다.
민승기 , 김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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