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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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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 전 민주당 최고위원, 총선서 광주 서구을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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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기자회견 하는 양향자 전 최고위원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양향자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28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5 총선에서 광주 서구을 지역구에 출마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2020.1.28 cbebop@yna.co.kr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양향자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28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5 총선에서 광주 서구을 지역구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양 전 최고위원은 "낙후된 경제를 해결할 전문성과 대안을 갖춘 후보"라며 "기회를 주면 반드시 광주 경제에 큰 변화를 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편을 갈라 무조건 반대하고 발목 잡는 정치, 시민의 피해 의식을 이용한 지역주의, 시민의 도움이 되기보다 아쉬울 때만 찾는 정치는 더는 안 된다"며 "시민을 돕겠다고 나서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양 전 최고위원은 삼성전자 임원 출신으로 민주당 전국여성위원장,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원장, 민주당 중앙당 일본경제침략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지냈다.

대안신당 천정배 의원의 지역구인 서구을에서는 민주당에서 고삼석 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이남재 전 이낙연 전남도지사 정무 특별 보좌관, 최회용 민주당 광주시당 정책위원이, 정의당에서 유종천 광주시당 서구위원회 위원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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