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위 소통위원 347명중 19명만 후보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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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대통령 직속 균형발전위원회(균형위)가 사실상 ‘총선용 직함’을 대거 나눠줬다는 보도에 대해 28일 “균형위 국민소통특별위원회 위원의 확대를 총선용 직함 남발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사실을 오도하는 것”이라고 반응했다.
균형위는 이날 보도해명자료를 내고 “‘국가균형발전정책’과 ‘균형위’는 지역간 격차와 불균형 해소를 위해 존재하므로 지역의 전문가들과의 소통 강화는 필수적인 것”이라며 이처럼 밝혔다.
매일경제 등이 “지난해 10월 균형위 산하 소통특위 위원이 당초 11명에서 350명으로 확대 개편됐고, 이 중 40명 남짓한 인원이 4월 총선에 출마한다”고 보도한 데 대한 해명이다.
균형위는 “1기 활동에 대한 평가 결과 특위의 확대 개편을 통한 지역과의 소통 원활화 필요성이 제기된 바 지역 현장의 의견을 들어 ‘19년 10월, 5개 분과 347명을 2기 소통위원으로 위촉한 것”이라며 “이 중 본 경력을 활용, 선관위에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한 인원은 5.48%인 19명에 불과하다”고 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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