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접근 어려운 투표소 |
투표소 인권 영향평가는 시민의 주권행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장애인과 노인 유권자의 투표소 접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이뤄진다.
수원시는 다음 달 시청 인권담당관 및 인권위원회, 구·동 선거관리위원회,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수원시지회, 수원시장애인편의시설기술지원센터,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인권영향평가단을 구성할 예정이다.
평가 대상 투표소는 사전투표소와 본 투표소 등 306곳이다.
점검 항목은 투표소 주 출입구 경사로와 보도 턱의 이동 편의성 확보, 휠체어 통과 여부, 승강기·장애인 화장실·점자블록 설치 여부, 다문화 유권자를 위한 통역사 배치 여부 등이다.
[수원시 인권센터] |
평가단은 모든 투표소를 대상으로 1차 서면 평가를 한 뒤 투표권 행사에 지장이 있을 것으로 판단되는 투표소를 선정해 2차 실사평가를 하게 된다.
개선이 필요한 투표소로 최종 확인되면 해당 구·동 선거관리위원회에 개선을 요청하고, 개선여부도 사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hedgeho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