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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정치권 다짐… 여 "경제 활력" 야"혁신과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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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하늬 기자] [the300]"국민께 희망 주는 정치"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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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인영 원내대표, 이낙연 전 총리 및 당 지도부가 23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용산역에서 귀성객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20.1.23/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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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설날인 25일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를 다짐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경제활력 대책으로 국민의 삶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자유한국당은 정권에 맞서기 위한 혁신과 통합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해식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으로 "가족과 함께 따뜻한 말과 좋은 꿈을 나누는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며 "올 한해 더 낮은 자세로 국민의 목소리에 세심히 귀 기울이며 정책으로 뒷받침하는 든든한 여당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경제가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서민 경제에 희망을 줄 수 있는 경제활력 대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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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심재철 원내대표가 민족대명절 설 연휴를 하루 앞둔 23일 오전 서울역에서 귀성객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20.1.23/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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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한국당 대변인은 논평으로 "국민 모두에게 희망이 깃들고 꿈이 이뤄지기를 기원한다"며 "자랑스러운 보수, 실력 있는 보수, 대한민국을 지키는 보수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조국 사태'와 정권의 의혹으로 공정과 정의는 땅에 떨어졌다"며 "문재인 정권의 폭정에 결연히 맞서 싸우겠다. 진정한 혁신과 감동의 통합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말했다.

최도자 바른미래당 수석 대변인도 논평으로 "거대 양당의 '극단의 정치'는 민생과 경제를 내팽개치고 사회 갈등만 키웠다"며 "국가의 미래를 추구하고 국민의 안녕을 찾는 실용주의 개혁 정치를 앞장서서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하늬 기자 hone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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