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앵커>
프로농구 공동 6위 맞대결에서 KT가 현대모비스를 꺾었는데요, KT가 잘했다기보다는 현대모비스가 최악의 야투율로 자멸했습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유재학 감독과 선수 얼굴이 새겨진 대형 피켓을 흔들며 울산 홈 팬들이 자유투를 방해하는 가운데 원정팀 KT의 자유투 성공률은 56%에 그쳤습니다.
그런데 방해를 받지 않는 홈팀 현대모비스의 자유투는 더 안 좋았습니다.
18개 중 7개를 넣어 성공률이 30%대에 그쳤습니다.
야투도 최악이었습니다.
레이업 슛을 시작으로 4차례 연속 골밑슛을 시도했지만 모두 림을 외면하기도 했습니다.
연이은 슛 실패에 자신감은 떨어졌고,
[유재학/현대 모비스 감독 : 아니 왜(슈팅을) 남한테 미뤄? 지금 전부 다 남한테 미뤄!]
팀 역대 최저인 야투 성공률 28%에 머물렀습니다.
현대모비스가 스스로 발목을 잡으며 KT는 공격리바운드를 21개나 뺏기고도 71대 59로 이겼습니다.
허훈이 13점을 올리고 멀린스와 앨리웁 덩크를 합작하는 등 9개의 도움으로 제 몫을 했습니다.
강병현과 라렌이 47점을 합작한 LG는 KCC를 꺾고 2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영상편집 : 우기정)
※ 저작권 관계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김형열 기자(henry13@sbs.co.kr)
▶ [뉴스속보] 中 우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 SBS가 고른 뉴스, 네이버에서 받아보세요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