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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현장] 최윤희 문체부 차관 "정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유망주 지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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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인천국제공항, 조영준 기자, 김동현 영상 기자] 동계 유스 올림픽에서 선전한 한국 선수단이 24일 인천국제공항에 귀국했다.

한국은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2020년 동계 유스 올림픽 대회에 7개 종목, 13개 세부 종목에 총 66명을 파견했다. 한국 선수단은 금메달 5개 은메달 3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 출전한 유영(16, 과천중)은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이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쇼트트랙 기대주' 서휘민(18, 평촌고)은 2관왕이 등극했다.

선수단은 2020년 로잔 동계 유스올림픽 선수단 해단식 및 2024년 강원 동계 유스올림픽 대회기 인수 행사에 참여했다.

최윤희 문화체육부 제2차관은 "이번 유스 올림픽에서 선전한 청소년 선수들은 앞으로 한국 스포츠 미래를 이끌고 갈 인재들이다. 정부는 이들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이번 유스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낸 선수단을 환영했다.

유스 동계 올림픽 다음 개최지는 강원도다.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을 개최한 강원도는 그때 얻은 경험과 시설을 2024년 동계 유스 올림픽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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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차관은 "지난해 4월 평창 올림픽 재단이 생겼다. 또한 새롭게 시작한 수호랑 반다비 프로그램도 있는데 이 프로그램으로 국가 대표 훈련이나 국제 대회 유치에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소년 선수들에게 대한 정부의 지원 방침에 대해 최 차관은 "청소년 선수들은 한국 스포츠의 미래다. 정부 측에서도 청소년 선수들을 지원할 방침이다"라며 어린 유망주들에 지원을 밝혔다.

이어 "이번에 스위스 로잔에 가보니 도핑 테스트 및 부상 예방, 그리고 어린 선수들이 다양한 종목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더라. 이런 프로그램은 신선했고 우리도 국내 형편에 맞게 연구해서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청소년 선수들에 대한 육성 프로그램이 있는데 이번 2024년 유스 동계 올림픽을 유치하면서 이를 더 구체화할 생각이다. 앞으로 정부와 논의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인천국제공항, 조영준 기자, 김동현 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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