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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 맥컬러 무릎 부상, 연휴 후 정밀진단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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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안양 KGC 맥컬러가 23일 경기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원주 DB와의 경기에서 김종규의 블록슛을 피해 슛을 시도하고있다. 2020.01.23.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안양 KGC인삼공사 외국인 선수 크리스 맥컬러(25·208㎝)가 무릎 부상으로 이탈하게 됐다.

맥컬러는 지난 24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DB와의 홈경기 도중 왼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벤치로 물러났다. 24일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왼 무릎 반월판 손상으로 수술을 받아야 한다. 최소 1개월 이상 결장할 가능성이 높다. KGC인삼공사는 설 연휴를 마친 뒤 KBL 주치의 진단까지 받아 정확한 부상 정도를 파악할 계획이다.

맥컬러의 부상으로 KGC인삼공사는 심각한 고민에 빠지게 됐다. 일시 교체 외국인 선수를 급구해 복귀할 때까지 공백을 메우는 방법도 있고, 예상 외로 부상 정도가 심하면 아예 대체 외국인 선수를 찾아야 한다.

오세근과 변준형 부상 이탈에도 선두경쟁을 하던 KGC인삼공사는 맥컬러까지 부상악재를 만나 전력에 차질을 빚게 됐다. 장신이면서 3점슛 능력까지 갖춘 맥컬러가 빠지면 KGC인삼공사의 화력도 약해질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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