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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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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훈 13점' KT, 현대모비스 꺾고 단독 6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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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제공 | KBL


[스포츠서울 이지은기자] 부산 KT가 허훈을 앞세워 단독 6위를 차지했다.

KT는 24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71-59로 눌렀다. 이날 경기를 앞서 15승18패로 나란히 공동 6위를 형성한 두 팀은 이날 성적표로 희비가 엇갈렸다. KT는 16승18패로 단독 6위에 올라섰고, 현대모비스는 15승19패로 7위로 내려앉았다.

승부는 일찌감치 갈렸다. 현대모비스가 극심한 야투 난조에 시달리는 동안 KT는 허훈을 앞세워 공격을 풀어가며 전반을 34-25로 마쳤다. 3쿼터 들어서는 오히려 점수 차를 벌리며 주전들에 휴식을 부여하는 등 여유롭게 경기를 운영했다. 4쿼터에서는 양홍석과 김현민까지 연속 득점으로 힘을 보태며 더 멀리 달아났다.

이날 허훈은 13점 9어시스트로 에이스 역할을 했고, 외인 바이런 멀린스는 12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KBL 데뷔전을 치른 새 외인 앨런 더햄은 4점 13리바운드로 궂은 일에 집중하며 감각을 조율했다.

number23tog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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