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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명절' 맞은 대안신당 "총선까지 많은 변화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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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원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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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신임 대안신당 대표(왼쪽 4번째)가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대안신당 창당대회'에 참석해 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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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대안신당이 설연휴 첫날인 24일 “경자년의 한아름 축북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장정숙 대안신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대안신당 창당 열흘 만에 민족의 큰 명절 설을 맞이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연휴기간 내내 가족 모두의 건강을 확인하고 화합하는 즐겁고 보람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장 대변인은 이번 총선에서 선전도 다짐했다. 장 대변인은 “정치는 지금 정중동(靜中動)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며 “4월 총선에 이르기까지 많은 변화가 있겠지만, 결국 정치개혁을 원하는 국민의 뜻에 따라 재편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장 대변인은 “대안신당 역시 작은 이익에 연연하지 않고 변화와 개혁을 위한 담대한 도전에 나서겠다”라며 “정직한 정치, 대의명분에 충실한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치가 변해야 국민의 삶이 변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대안신당은 민주평화당 비당권파가 ‘제 3지대’ 구축을 위해 이달 12일 창당한 정당이다. 현역의원으로는 유성엽, 박지원, 천정배, 최경환, 장병완, 김종회, 윤영일 의원 등 7명과 바른미래당 소속이나 대안신당에서 활동하는 장정숙 의원이 있다.

이원광 기자 demi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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