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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이슈 한반도 덮친 미세먼지

설 연휴 첫날 아침 짙은 안개, 낮 최고 기온 6~14도…미세먼지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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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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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첫날이자 금요일인 24일은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지, 경북 동해안에 아침부터 밤까지 비나 눈이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10㎜(경북 동해안은 25일 오전 3시까지) 정도다. 비 대신 눈이 내릴 경우 강원 산지에는 3∼8㎝, 나머지 지역에는 1㎝ 안팎의 눈이 쌓이겠다.

중부 지방은 대체로 맑겠고 남부는 구름이 많겠다.

아침까지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김해와 사천공항에서는 아침에 짙은 안개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으니 운항 정보를 확인하는 게 좋다.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수은주는 서울 0.3도, 인천 1.5도, 수원 -0.6도, 춘천 -3.9도, 강릉 3.7도, 청주 2.5도, 대전 0.6도, 전주 1.8도, 광주 3.7도, 제주 9.6도, 대구 1.8도, 부산 6.9도, 울산 5.5도, 창원 4.1도 등을 가리키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6∼14도로 전날(6.5∼13도)과 비슷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충청권·광주·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다만 강원 영서·전남·대구·제주권은 오전에 '나쁨' 수준을 나타낼 전망이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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