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는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인삼공사를 84대 68로 제압했습니다.
6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간 3위 DB는 2위 인삼공사와 승차를 0.5경기로 좁혔습니다.
지난 11일 LG전에서 불성실한 경기 운영으로 논란을 낳아 1경기 출전 정지와 제재금 천만 원의 징계를 받은 김승기 감독이 자리를 비우고 손규완 코치가 벤치를 지킨 인삼공사는 DB의 기세에 눌리며 2위 자리를 위협받았습니다.
1위 SK부터 3위 DB까지 1.5경기 차가 되며 선두 싸움은 한층 치열해졌습니다.
DB는 오누아쿠가 21점 12리바운드 블록슛 4개로 펄펄날며 승리를 이끌었고 허웅이 3점슛 4방 등 20득점으로 힘을 보탰습니다.
반면 인삼공사의 맥컬러는 3쿼터 막판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코트를 빠져나가 부상 우려를 낳았습니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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