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맞이 인사받는 귀성객 |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4·15 총선을 앞둔 광주와 전남 지역 정치권이 23일 설 명절 연휴를 맞아 유권자 마음 잡기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이날 오전 광주 버스터미널과 송정역에서 고향을 찾은 귀성객을 맞았다.
송갑석 광주시당 위원장, 예비 후보자, 당원 등 200여명은 공직선거법 개정, 검경 수사권 조정 등의 성과를 홍보하고 민생경제 안정 대책을 담은 홍보물을 나눠주며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민주당 전남도당 서삼석 위원장과 선출직 공직자, 당직자, 당원 등 30여명도 이날 전남 영암군 신북면과 신안군 지도읍 전통시장을 차례로 찾아 귀성객 환영 인사와 함께 정책 홍보물을 배포했다.
이들은 한과와 제사용품을 직접 구매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동참했다.
대안신당 광주시당은 이날 오후 송정역에서 명절 맞이 귀성객 인사를 했다.
최경환 대표와 예비 후보, 당원들은 민주당을 견제할 대안 정당으로 자리매김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바른미래당 광주시당도 이날 버스터미널에서 고향을 찾은 귀성객에게 명절 인사를 했다.
자리에는 광주 지역 국회의원과 당직자, 당원들이 참석해 중도 세력으로서 지지를 보내 달라고 호소했다.
정의당 광주시당은 이날 오전 송정역에서 귀성객을 맞이하고 정책 홍보물을 나눠줬다.
이어 전통시장인 송정시장을 찾아 제사용품을 구매하며 상인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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