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의 설 연휴 경기 포스터. |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설 연휴를 맞아 프로농구 구단들이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24일과 26일에 두 차례 홈 경기를 치르는 울산 현대모비스는 입장 관중 선착순 2천20명에게 백설기를 선물한다. 또 유료 관중 선착순 500명에게 '윷놀이세트'를 증정한다.
쥐띠거나 이름에 '경자'가 들어가는 관중, 한복을 입고 오는 팬들에게 매표소 확인 절차를 거친 뒤 2층 일반석 티켓을 무료로 준다.
다양한 명절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민속놀이 체험존을 운영하고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
창원 LG의 24일 경기 안내 포스터. |
24일 홈 경기를 치르는 창원 LG도 한복을 입은 입장객에게 일반석 무료입장 혜택을 주고 선착순 400명에게 커피를 선물한다.
LG전자 트롬 스타일러 등을 경품으로 내건 이벤트도 진행되고 경기 종료 후 선수단 전원이 팬들에게 세배한다.
25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서울 삼성과 서울 SK 경기에서는 두 팀의 치어리더 합동 공연이 열리고 하프타임에 3점슛 이벤트, 경기 종료 후 패키지권 구매자를 대상으로 팬 사인회가 이어진다.
인삼공사 설 연휴 경기 안내 포스터 |
같은 날 홈 경기를 치르는 안양 KGC인삼공사 역시 안양 관련 신분증을 제시하면 전 좌석 50% 할인 혜택을 주고 25일 한복을 입고 오는 팬들은 무료입장(P, R석 제외)할 수 있다.
인삼공사는 25일 경기에 안양 연고지의 정체성을 유니폼에 담은 '시티 에디션 유니폼'을 선보인다.
고양 오리온의 25일 경기 안내 포스터 |
25일 홈 경기를 치르는 고양 오리온은 선착순 500명에게 과자를 선물하고 경기 시작 전에 선수들이 팬들에게 선수단 이미지가 새겨진 '위시 캔들' 100개를 직접 나눠준다.
경기 도중 이벤트를 통해 과자 복주머니를 증정하며 경기장 밖에서는 설 전통놀이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27일에는 인천 전자랜드가 경기 시작 전 떡메치기 체험 행사를 열고 인절미 1천인분을 팬들에게 나눠준다.
하프타임에는 관중과 선수의 3대3 대형 윷놀이가 진행되고 경기가 끝나면 추첨을 통해 팬들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전자랜드 선수단의 새해 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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