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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총선 이모저모

與 공천위원장까지 "임종석 총선 나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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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정현수 기자]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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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총선을 앞두고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출마설이 계속 나온다. 더불어민주당의 공천관리위원장까지 나섰다.

원혜영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23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임 전 실장이)출마까지도 해야 한다고 보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원 위원장은 "선거라는 중요한 국면에서 (임 전 실장이)중요한 역할을 하게 하는 것이 우리 당의 책임"이라며 "저는 처음부터 정계 은퇴라고 보지 않고 정치 활동을 중단하는 것이라고 받아들였다"고 했다.

지난해 11월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임 전 실장은 최근 정강정책 연설방송에 나오는 등 공식 석상에서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본인의 의지가 확인이 되는지에 대해선 "임 전 실장과 의논하거나 설득한 일은 없다"면서도 "당에서는 임 전 실장이 마땅히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있다"고 했다.

원 위원장은 "임 전 실장이 맡기에 적합한 지역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과거 출신 선거구는 성동구였지만, 이번에 선거구 획정에서 조정이 된 것 같은데 여러 가지 감안할 것"이라고 했다.

정현수 기자 gustn9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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