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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연재] 뉴시스 '올댓차이나'

[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6.8876위안...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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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작년 7월 이래 6개월 만에 최고치까지 오른 위안화 환율에 대한 조정에 나선 중국인민은행은 23일 기준치를 1달러=6.8876위안으로 이틀째 절하해 고시했다.

이는 전날 위안화 기준치 1달러=6.8853위안 대비 0.0023위안, 0.03% 내렸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6.2742위안으로 전일(6.2641위안)보다 0.0101위안, 0.16% 절하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오전 9시37분(한국시간 10시37분) 시점에 1달러=6.9145~6.9153위안, 100엔=6.3080~6.3087위안으로 각각 거래됐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 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7.6400위안, 1홍콩달러=0.88593위안, 1영국 파운드=9.0505위안, 1스위스 프랑=7.1172위안, 1호주달러=4.7133위안, 1싱가포르 달러=5.1065위안, 1위안=169.05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23일 역레포(역환매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이날 만기를 맞는 역레포는 없다. 다만 작년 1월23일 공급한 2575억 위안(약 43조4351억원)의 맞춤형 중기유동성 지원창구(TMLF)가 기한에 도달하면서 그만큼 유동성을 거둬들였다.

하지만 인민은행은 자금수요가 집중하는 춘절(설) 연휴를 앞두고 인민은행은 전주 역레포와 중기 유동성 지원창구(MLF) 거래로 9000억 위안의 유동성을 주입했다.

또한 인민은행은 역레포 거래로 19일 2000억 위안, 20일 2500억 위안, 21일 1000억 위안, 22일 300억 위안을 공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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