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욱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검찰이 자신을 향해 조국 전 법무부장관 아들의 허위 인턴 증명서 발급에 연루됐다고 판단, 조사를 이어나가고 있는 것에 대해 "전형적인 조작수사고 비열한 언론플레이"라고 22일 주장했다.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사안 관련 검찰 수사에 대해 최 비서관의 입장을 이렇게 전했다.
최 비서관은 "조 전 장관에 대한 수사결과가 너무 허접해 여론에 대한 비판이 우려되자, 별개 혐의를 만들어 여론을 무마할 정도로 이러한 허위 조작된 내용을 언론에 전파하는 것이라고 의심한다"며 "검찰은 수사로 말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춘추관에서 청문보고서 재송부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윤수석은 국회에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등 6명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6일까지 재송부 요청했다고 밝혔다. 2019.9.3/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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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김평화 기자 peac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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