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기획재정부는 해외 주재 재정경제금융관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사흘간 '2020년 재정경제금융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정경제금융관은 현재 12개국 17개 공관에 파견돼 주재국 정부와 재정경제·금융 협력 업무를 수행하고, 주재국 주요 동향 모니터링 및 본부의 대외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미국, 중국 등 주요국 재외공관 근무 재경관 14명이 참석해 주재국별 주요 정치·경제 현안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통화기금(IMF), 유엔 등 국제기구 동향을 보고했다.
또 본부 정책 담당자들이 국내 경제현안을 설명하는 등 본부와 재경관들의 국내외 이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중동 상황, 미중 무역갈등, 일본 수출규제 등 급변하는 세계경제 상황에서 대외경제 정책 역량을 강화하고 주요 정책 이슈 발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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