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5 (수)

배다해, 4년간 악플 피해…"금전 요구·협박, 법적 절차 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데일리

(사진=배다해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배다해가 몇 년째 금전을 요구하며 협박과 악플을 일삼는 네티즌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배다해는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거의 3-4년째 본인이 하나님의 일을 위해 책을 쓰고 있으니 저에게 3000만원을 내 놓으라면서 쉬지 않고 금전 요구를 하는 분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모욕이 담긴 내용으로 댓글을 도배하고 셀수 없는 메세지 테러를 통해 갖은 협박을 일삼으며 저를 괴롭힌다”면서 “그저 무시만이 답이라고 생각해 아이디를 차단했지만 끝도없이 새로운 아이디를 생성해 괴롭힘을 멈추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배다해는 “이루 말할 수 없는 스트레스와 공포는 오직 법으로만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올리게됐다”면서 “악플러의 신상을 파악한 상황이고, 증거자료도 모았다. 처벌을 위한 과정중에 더 많은 자료가 있으면 좋으니 혹시 저런 내용의 댓글 발견 하시는 분은 캡쳐해서 메세지로 보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다”라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데일리

(사진=배다해 인스타그램)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