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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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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5로 나오는 갓폴, 유출된 영상에 네티즌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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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 유출된 영상에서 캡처한 이미지입니다 (사진출처: 레딧 유출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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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더 게임 어워드’에서 첫 공개된 액션 신작 ‘갓폴’은 첫 공개된 PS5 게임으로 눈길을 끌었다. 올해 연말 출시를 예정한 차세대 콘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와중 ‘갓폴’ 플레이 장면을 담은 새로운 영상이 유출되어 게이머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이 영상은 지난 20일(현지 기준) 해외 커뮤니티 사이트 레딧을 통해 공개됐다. 분량은 6초 정도로 아주 짧으며 게임 속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전투 모습을 볼 수 있다. 육중한 갑옷을 입은 캐릭터가 검을 휘두르며 적을 소탕하는 장면을 담았다.

영상 자체가 짧고, 화질이 좋지 않아 그래픽 완성도 등을 가늠하기에는 부족하지만 PS5로 출시되는 게임 플레이 장면을 엿볼 수 있다는 부분에서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킨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번에 유출된 영상은 PS5 버전이 아니다. 갓폴을 제작 중인 미국 게임 개발사 카운터플레이게임즈는 22일 게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번에 유출된 영상은 오래 전에 내부 발표회에서 썼던 PC 버전 영상이다.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덕에 제작진도 큰 힘을 얻었으며,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보여드릴 수 있기를 고대한다’라고 밝혔다.

갓폴은 카운터플레이게임즈가 만들고, 기어박스가 퍼블리싱하는 액션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지구, 물, 불, 정신의 영역으로 구분되는 판타지 세계관에서 세계멸망을 막는 최후의 기사단으로 활동한다.


▲ 더 게임 어워드에서 공개된 '갓폴' 영상 (영샹출처: 기어박스 공식 유튜브 채널)


캐릭터 클래스는 착용한 갑옷 세트에 따라 3종으로 구분되며 부품을 장착해 전투 스타일을 입맛에 맞게 바꿀 수 있다. 임무를 수행하며 전리품을 얻고, 이를 바탕으로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다. 실제로 제작진 중에는 ‘데스티니 2’처럼 루트 슈터(전리품 수집을 위주로 한 슈팅 게임) 개발자가 속해 있다. 다만 갓폴은 원거리보다는 근거리 전투가 주를 이룬다.

갓폴은 2020년 말에 PS5와 PC로 출시되며, PC는 에픽게임즈 스토어로 발매된다.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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