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컬투쇼' 김태균X지민X유민상, 유쾌한 퀴즈 길라잡이 "떡국 먹방은 권상우"(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헤럴드POP=이지선 기자]
헤럴드경제

헤럴드경제

보이는 라디오 화면 캡처


김태균과 지민, 유민상이 퀴즈 길라잡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스페셜 DJ로 유민상이 출연했고 게스트로는 그룹 AOA 멤버 지민이 초대됐다.

DJ 김태균은 "빛나고 엘사 같은 느낌의 퀴즈 길라잡이를 초대했다"며 지민을 소개했다.

지민은 "활동끝나고 휴식기를 갖고 있었다. 활동 기간이 너무 행복했다. 개그 프로에도 나갔다. 너무 떨렸는데 유민상씨는 어떻게 매주 개그콘서트를 하는지 신기하다"고 말했다. 이어 "혜정 설현과 발리에 다녀왔다"고 휴가 근황을 전하기도.

이날은 김태균과 유민상, 지민의 퀴즈 테마파크가 열렸다. 코너는 세 사람이 내는 퀴즈의 정답을 맞추고 백화점 상품권 5만원을 획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DJ들은 100명 이하에서 가장 많은 정답자를 배출한 사람이 이긴다고.

유민상의 퀴즈가 먼저 출제됐다. 문제는 유민상이 10세 이하 어린이에게 세뱃돈 대신 주고 싶은 선물을 맞추는 것이었다. 오답으로는 게임기, 방귀와 문화상품권 등이 제시됐으나 유민상은 운동화를 골랐다.

유민상은 "제가 신발을 좋아한다. 어린이 사이즈도 작고 괜찮은 선물이라 생각해서 정해봤다"고 덧붙였고 33명의 정답자가 나왔다. 유민상은 "운동화, 농구화 선물 많이 했다"고 좋아했다.

이어진 지민의 퀴즈는 '지민이 설 명절 연휴 동안의 혼족들을 위해 추천하고 싶은 영화'를 맞추는 것. 퀴즈가 출제되자 '어바웃 타임'과 '겨울왕국', '나 홀로 집에', '트와일라잇' 등의 다양한 오답이 이어졌다. 지민이 적은 정답은 '해리포터'였고 정답자로 123명이 등장해 유력한 벌칙 대상자로 떠올랐다.

마지막으로 김태균은 '설날 연휴 떡국 먹방을 찍는다면 함께 먹방을 찍고 싶은 연예인이 누굴지' 물었다. 백종원과 강하늘, 정우성, 하정우 등의 오답이 쏟아졌다.

지민은 AOA에서 혜정을 추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혜정이 제일 키도 크고, 잘 먹는다. 잘 챙겨먹으면서 다이어트를 한다"고 이유를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김태균은 권상우를 꼽았다. 김태균은 "권상우씨가 영화 홍보하러 오셔서 설날에 뭐하시냐고 묻고 방송을 같이 하자고 했더니 흔쾌히 수락하더라"고 출제 의도를 밝혔다. 정답자는 84명. 김태균이 100명이 넘지 않고 가장 많은 정답자를 배출해 게임에서 이겼다.

벌칙에 당첨된 지민은 방송이 끝나는 시점까지 스튜디오를 누비며, 겨울왕국 OST를 불렀고 해리포터 주문 외우기를 반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