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전창해 기자] |
최 변호사는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권연장에만 골몰하는 집권 여당을 보고 더는 지역사회 지식인의 한 사람으로서 가만히 있을 수 없어 이 자리에 섰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현재 진보와 보수의 극심한 대결 양상으로 대한민국이 반으로 갈라졌다. 가장 큰 책임은 집권 여당에 있다"며 "이번 총선은 국민의 시선은 안중에 없는 오만한 집권 여당에 대한 엄중한 심판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치 신인으로서 변화와 개혁의 정치풍토를 만들고, 서원구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사법고시 42회 출신의 변호사는 청주상고와 한국방송통신대, 충북대 법학대학원을 졸업했고 청주시의회 고문변호사 등으로도 활동했다.
최 변호사는 설 명절을 전후해 예비후보 등록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청주시 서원구는 더불어민주당 오제세(4선) 의원의 지역구다.
jeonc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