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위원장은 오늘 제주도청에서 원희룡 지사와 회동을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현 상황과 원 지사가 통합신당에 참여해야 하는 이유를 나름의 근거를 갖고 말했다면서 설 연휴 전까지 답변을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또, 통합 신당 창당은 다음 달 15일 전에는 마무리돼야 한다면서 통합신당 추진위가 공식 발족하면 원 지사가 중요한 역할을 맡았으면 좋겠다는 말도 건넸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에 대해 원 지사는 숙고하겠다는 답을 했다고 박 위원장은 덧붙였습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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