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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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21일 “(총선 공약으로)소상공인과 영세자영업자, 청년들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총선 승리로 일하는 국회, 민생 국회를 만들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민주당은 최근 ‘공공 와이파이’ 확대 등 총선 공약을 연달아 발표하고 있다.
그는 이날 “총선 2호 공약으로 ‘벤처 4강 실현’을 발표한다”며 “민주당이 ‘벤처정당’이 되고 저 이인영도 ‘벤처정치인’으로 정위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민주당의 ‘디지털 전략’도 곧 발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 원내대표는 총선에서 비례의석을 확보하기 위해 ‘위성정당’을 운영하겠다는 한국당을 향해 “오기의 정치를 그만두라”며 일침을 날리기도 했다.
그는 “한국당은 선거법이 표심을 강탈하고 위성정당은 미래를 지키기 위한 분투라 주장하고 있다”며 “하지만 민심 그대로 반영하는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민심을 왜곡하고 표심을 강탈한다는 주장은 왜곡됐다. 1야당 대표가 공공연히 이런 주장을 하는게 문제”라고 비판했다.
박용하 기자 yong14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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