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19일 전북 전주시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국회의원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물을 마시고 있다. 2019.12.19. pmkeul@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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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이하 공관위)는 20일 전북 군산 출마를 선언한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의 예비후보 자격검증 신청에 대해 '계속심사' 결정을 내렸다.
공관위는 이날 저녁 제14차회의 결과 보도자료를 통해 "김의겸 예비후보자격 검증신청인에 대해서 계속심사를 하기로 했다. 부동산문제와 관련해 기부내역 등이 포함된 자료를 제출해 소명했다"며 "검증위원회는 소명내용 중 추가로 확인해야 할 사항이 있다고 보아 현장조사위원회에 회부해 확인토록 했다"고 밝혔다.
한편 공관위는 이날 앞서 진행된 1~3차 공모 신청자 중 계속심사자에 대한 심사와 4차 공모 신청자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4차 공모에는 국회의원 예비후보 검증신청자 27명, 기초단체장 예비후보 검증신청자 4명이 응모했다.
공관위는 55명을 심사했고 불출마자 3명은 심사 생략, 적격 36명, 부적격 5명, 정밀심사요청 5명으로 각각 판정했다. 김 전 대변인을 포함한 6명은 계속심사다.
아울러 기초단체장 예비후보 자격검증 신청자 총 14명을 심사하였다. 심사 결과 적격 8명, 부적격 4명, 정밀심사 요청 1명으로 각각 판정했다. 1명 계속심사에는 추가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다음 공관위 회의는 28일 오후 2시다.
김하늬 기자 hone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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