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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종합]"이성은 다 좋아하는 것 같아"..'컬투쇼' 이진호, 홀로 여행 다니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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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컬투쇼' 방송캡쳐


[헤럴드POP=김나율기자]이진호가 솔직한 매력으로 청취자들을 사로잡았다.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개그맨 이진호가 출연했다. 이진호는 "요즘 일이 밀릴 정도는 아닌데, 들어오는 걸 다할 수 있을 정도다. 저는 김태균 선배님을 좋아했다. '웃찾사'를 좋아했기 때문이다. 문세윤, 김태균 선배님과 함께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또 이진호는 "저는 박명수 선배님 같은 개그 스타일을 좋아한다. 막 던지시지 않나. 롤모델은 컬투다"라고 덧붙였다.

한 청취자는 이진호를 성인용품샵에서 봤다고 했다. 이진호는 "제가 이 내용으로 개그를 친 적이 많다. 그래서 장난치시는 것"이라고 웃어넘겼다.

2004년에 혼자 공연을 했다는 이진호는 "그때 대학로 사장님께서 기립박수를 치셨다. 제게 '꼭 잘될 거다'라고 해주셨다"라고 자랑했다.

이진호는 SBS 뉴스에 나온 적 있다고 했다. 이진호는 "제가 유튜브 방송을 하는데, 아픈 아이의 아버지께서 개인적으로 글을 쓰셨다. 병원에 들려서 아이를 만났다. 그런데 그게 어쩌다 뉴스까지 나왔다. 알리려고 한 건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사우나를 좋아한다는 이진호는 "예전에는 땀 빼러 많이 갔다. 그런데 탕에서 마주치면 창피하긴 하다. 탕 안에서 악수를 청하시는데 창피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취미에 대해 "여행을 혼자 다니는 것을 좋아한다. 국내에 목적지를 한 지역의 구청이나 관공서만 찍고 간다. 혼자 가서 맛집도 다니고 돌아다닌다. 주변에 다 결혼해서 불러내기가 미안하다. 저는 이성은 다 좋아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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