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총선이 석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는 휴일에도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추가 인재 영입을 발표를 예고하며 선거 준비에 힘을 쏟고 있고, 야권 역시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의원 귀국으로 들썩이고 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기성 기자!
이번이 열 번째 인재 영입 발표군요?
[기자]
아직 10호 인재의 구체적인 이름까진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민주당은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10호 인재를 발표한 뒤 지금까지 영입한 인재들과 당원이 모여서 '좋은 정치'라는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이와 동시에 내일부터는 총선에 출마할 후보 공모도 시작합니다.
다음 달 10일까지 면접 심사까지 모두 마치는 일정인데, 당이 선정한 15곳 전략 공천 대상지에 어떤 후보를 공천할지 논의도 함께 이뤄집니다.
또 경선 때 불이익을 받게 될 현역 의원 평가 결과 하위 20% 명단도 조만간 당사자들에게 통보할 예정입니다.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의원이 오늘 귀국하는데, 정계 개편 변수가 되겠군요?
[기자]
안철수 전 의원은 1년여 동안 해외 체류를 마치고 오늘 오후 귀국합니다.
귀국 현장에서 정계 복귀 소감 등을 간단하게 밝힐 예정인데요.
이번 귀국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야권 정계 개편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도 관심입니다.
바른미래당으로 돌아가 당 재건에 나설지, 신당 창당으로 독자 노선을 걸을지도 아직 알 수 없습니다.
자유한국당 등 보수 진영이 추진하고 있는 통합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는데, 안 전 의원이 한국 정치 문제점으로 거대 양당을 언급했던 만큼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입니다.
어떤 결정을 내리더라도 야권 정계 개편 판도를 흔들 것으로 관측됩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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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이 석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는 휴일에도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추가 인재 영입을 발표를 예고하며 선거 준비에 힘을 쏟고 있고, 야권 역시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의원 귀국으로 들썩이고 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기성 기자!
이번이 열 번째 인재 영입 발표군요?
[기자]
아직 10호 인재의 구체적인 이름까진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민주당은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10호 인재를 발표한 뒤 지금까지 영입한 인재들과 당원이 모여서 '좋은 정치'라는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앞서 민주당은 척수 장애인인 최혜영 교수를 시작으로 소병철 전 고검장, 소방관 오영환 씨 등을 줄줄이 영입해왔습니다.
이와 동시에 내일부터는 총선에 출마할 후보 공모도 시작합니다.
다음 달 10일까지 면접 심사까지 모두 마치는 일정인데, 당이 선정한 15곳 전략 공천 대상지에 어떤 후보를 공천할지 논의도 함께 이뤄집니다.
또 경선 때 불이익을 받게 될 현역 의원 평가 결과 하위 20% 명단도 조만간 당사자들에게 통보할 예정입니다.
[앵커]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의원이 오늘 귀국하는데, 정계 개편 변수가 되겠군요?
[기자]
안철수 전 의원은 1년여 동안 해외 체류를 마치고 오늘 오후 귀국합니다.
귀국 현장에서 정계 복귀 소감 등을 간단하게 밝힐 예정인데요.
이번 귀국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야권 정계 개편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도 관심입니다.
안 전 의원은 구체적인 향후 행보와 관련해선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바른미래당으로 돌아가 당 재건에 나설지, 신당 창당으로 독자 노선을 걸을지도 아직 알 수 없습니다.
자유한국당 등 보수 진영이 추진하고 있는 통합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는데, 안 전 의원이 한국 정치 문제점으로 거대 양당을 언급했던 만큼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입니다.
어떤 결정을 내리더라도 야권 정계 개편 판도를 흔들 것으로 관측됩니다.
안 전 의원은 내일 아침 국립 현충원 참배로 첫 일정을 시작한 뒤 오후에는 광주 5·18 묘역을 방문합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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