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박수현 전 민주당 의원·이두아 전 국회의원>
오늘 정치권에는 어떤 이슈들이 있을까요.
박수현 전 민주당 의원 이두아 전 국회의원과 함께 집중 분석해 봅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박형준 위원장, 단호하게 사퇴 요구를 거부했습니다. 통합 열차에 올라탄 이상 내릴 수 없다고 말했는데요. 과연 이 통합 열차가 벌써 출발한 것이 맞는지부터 각 당의 생각은 달라 보입니다.
<질문 2> 새보수당은 통합에 속도를 내려면 자유한국당과 별도의 통합협의체를 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한국당이 통합협의체 구성에 응답하지 않으면 통합 논의를 중단할 수 있다는 경고까지 했는데요. 어떤 의미로 해석해야 할까요?
<질문 3> 지금은 자유한국당이 '통합'의 문을 열 키를 쥐고 있는 것만은 분명해 보이는데요. 모두 함께 하는 통합 열차 일지, 아니면 당 대 당 통합이 먼저일지, 한국당이 누구의 손을 잡을까요?
<질문 4> 이런 가운데 안철수 전 의원이 내일 모레 귀국합니다. 어떤 세력들과 함께 할지 주목되는데요. 야권에선 단일대오가 필요하다는 주장을 하며 물밑 접촉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나옵니다. 통합 논의가 삐걱대는 상황에서 여당 심판이라는 목표로 안 전 의원까지 합류한다면, 너무 큰 모래성이 되지는 않을까요?
<질문 5> 안 전 의원은 최근 글에서 국회의원 한 명 없었는데 대통령에 뽑힌 에마뉘엘 마크롱 이야기를 언급했습니다. 총선까지 90일도 채 남지 않은 상황인데요. '안풍'을 일으킬만한, 연대 세력 없는 '새정치'가 가능할까요?
<질문 6> 한때 안 전 의원의 멘토였던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이 일침을 놨습니다. 정치는 혼자 하는 마라톤처럼 하면 안 된다는 건데요. 안철수 전 의원의 정치 재개가 찻잔 속 태풍에 그치지 않으려면, 어떤 세력과의 결합이 가장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7> 다양한 인물들이 영입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역대 대통령의 자녀들이 1순위로 꼽히는데요. 이런 일이 총선 때마다 흔한 일인가요?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나는 건가요?
<질문 8> 앞으로도 이런 가짜 뉴스가 등장할 때마다 민심이 출렁일 텐데, 본인도 당도 무척 당혹스럽겠어요? 민주당에선 오늘 전략공천지 열다섯 곳을 확정했습니다. 특히 전략 공천을 앞두고 누가 어디라더라 하는 인터넷 댓글 한 줄이 논란이 되기도 하던데요.
<질문 9> 이번 총선의 뜨거운 감자 중의 하나가 바로 부동산 정책입니다. 대통령이 어느 때보다 강한 정책 의지를 드러내면서, 강기정 수석이 '매매 허가제'를 언급했는데요. 설화에 휘말렸습니다. 청와대의 작은 실수도 여당에 악재가 되는 것 아닌지 조심하는 분위기죠?
<질문 10> 이번 총선이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민심 떠보기가 될 거란 전망도 나옵니다. 청와대 발 강력한 정책이 이어질 것이냐, 완화를 주장하는 야당으로 민심이 기울 것이냐, 두 분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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