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은 16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북한에 1-2로 역전패했습니다.
선제골을 넣었지만 뼈 아픈 골키퍼 자책골에 역전 페널티킥까지 허용하며 사상 첫 올림픽 본선 진출의 꿈도 허물어졌습니다.
박 감독은 치명적인 실수로 실점한 골키퍼에 대해 "나도 마음이 아프다. 실수한 당사자는 더 마음이 아플 것"이라며 "경기는 끝났다. 그 선수의 성장통이라고 생각한다.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감쌌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편집 : 심소희>
<영상 : 연합뉴스TV·유튜브>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선제골을 넣었지만 뼈 아픈 골키퍼 자책골에 역전 페널티킥까지 허용하며 사상 첫 올림픽 본선 진출의 꿈도 허물어졌습니다.
박 감독은 치명적인 실수로 실점한 골키퍼에 대해 "나도 마음이 아프다. 실수한 당사자는 더 마음이 아플 것"이라며 "경기는 끝났다. 그 선수의 성장통이라고 생각한다.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감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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