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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딸 부정채용 혐의' 김성태, 1심 무죄..."대가성 증거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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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수수 혐의' 김성태 의원, 1심에서 '무죄'

딸 부정채용·이석채 증인 채택 무산 관련성 쟁점

"이 전 회장 증인 채택 무산 관련성 입증 안 돼"

대가성 행위 없어…김성태·이석채 모두 무죄

[앵커]
KT에 딸을 부정 채용시킨 혐의를 받는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딸이 부정 채용된 건 사실이지만 대가성이 입증되지 않았다는 건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형원 기자!

먼저 1심 선고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KT에 딸이 채용되는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이 1심에서 무죄를 받았습니다.

지난 7월 뇌물수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지 6개월 만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