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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김성태 딸 부정채용' 이석채, 뇌물 무죄 받은 날 보석 석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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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방해 혐의로는 1심서 징역 1년 받아…2심 재판부가 보석 결정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의 딸 등 유력 인사의 친인척을 부정 채용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이석채 전 KT 회장이 불구속 상태로 항소심 재판을 받는다.

이 전 회장의 항소심 재판부인 서울고법 형사2부(차문호 김민기 최항석 부장판사)는 17일 이 전 회장의 보석 청구를 받아들였다.

재판부 결정에 따라 이 전 회장은 이날 석방된다. 지난해 4월 30일 구속된 지 8개월여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