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KBS2 '당나귀 귀'가 최현석 셰프의 사문서 조작 의혹에 대해 사실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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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슬기 인턴기자] KBS2 '당나귀 귀' 제작진이 최현석 셰프의 사문서 조작 의혹에 대해 사실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17일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당나귀 귀') 측은 "해당 이슈와 관련해 사실 관계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최현석이 전 소속사 플레이팅 컴퍼니를 상대로 계약서를 위조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최현석이 전속 계약서를 위조해 일방적으로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최현석은 원본 계약서를 파기하고, 계약서를 위조해 지난해 6월 말 플레이팅 컴퍼니를 상대로 매니지먼트 해지 소장을 접수했다.
'당나귀 귀'의 지난 방송의 내용도 논란이 됐다.
지난해 12월22일 '당나귀 귀' 방송에서 최현석이 레스토랑 '쵸이닷'을 떠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방송에서 그는 "회사와 같이 일할 수 없는 상황이 돼서 그만두게 됐다"며 "그만두는 주된 이유는 회사의 운영방식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최현석은 휴대폰 해킹 피해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 보도에 따르면 최현석은 사생활을 빌미로 영상을 유포하겠다는 협박 피해를 당했으며 이는 계약서 일부 조항을 수정한 이유라고 전했다.
김슬기 인턴기자 sabiduria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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