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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KT 딸 부정채용 혐의' 김성태 1심서 무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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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에 딸을 부정 채용시킨 것과 관련해 뇌물수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에게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김 의원과 뇌물공여 혐의로 기소된 이석채 전 KT 회장에게 모두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김 의원의 딸이 지난 2012년 KT 하반기 공채에 부정 채용된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딸 채용을 위해 김 의원이 KT 측에 대가성 행위를 한 점은 입증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