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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딸 부정채용' 인정에도 핵심증언 무너지자 김성태 뇌물 무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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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KT 사장 "2011년 일식집서 취업 청탁"…법인카드는 딸 졸업 전인 2009년 결제돼

재판부 "김성태 딸 여러 특혜 받아 KT 채용 인정되나 뇌물수수죄 증명 안돼"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김성태 의원 딸이 여러 특혜를 받아 KT의 정규직으로 채용된 사실은 인정된다.(중략) 피고인 김성태의 뇌물수수죄가 합리적 의심의 여지 없이 증명됐다고 볼 수 없다."



딸의 KT 정규직 부정채용 의혹과 관련해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에 대해 재판부가 17일 무죄를 선고하면서 밝힌 판결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