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김평화 기자]
정의당 임한솔 부대표가 17일 탈당을 선언했다. 4월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서대문구 구의원을 그만두려 했지만 정의당이 이에 반대하면서다.
임 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의당을 떠난다"고 밝혔다. 임 부대표는 서울 서대문구의회 의원으로 활동했다. 그는 정의당 소속 비례대표로 4·15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구의원직을 내려놓을 계획이었다. 하지만 정의당이 반대했다.
정의당 임한솔 부대표가 17일 탈당을 선언했다. 4월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서대문구 구의원을 그만두려 했지만 정의당이 이에 반대하면서다.
임 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의당을 떠난다"고 밝혔다. 임 부대표는 서울 서대문구의회 의원으로 활동했다. 그는 정의당 소속 비례대표로 4·15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구의원직을 내려놓을 계획이었다. 하지만 정의당이 반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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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 임한솔 정의당 부대표가 12일 국회 정론관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임 부대표는 이날 "근신하고 반성해도 모자랄 판에 전두환씨가 12·12 당일에 서울 강남에서 1인당 50만원짜리 기념 만찬을 했다"고 밝혔다. 2019.12.12/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the300]임 부대표는 "정의당에서는 현역 선출직 공직자가 다른 공직선거에 출마하려면 상무위원회의 의결을 구해야 한다"며 "이 규정에 따라 상무위에 의결을 요청했지만 재가를 얻지 못했다"고 밝혔다.
임 부대표는 "전두환 추적을 국회의원이 되어야만 할 수 있는 일이냐고 반문할 수 있겠지만, 엄연한 권한의 차이가 존재한다"며 "소명을 완수하고자 4월 총선에 출마하기로 최근 결심했다"고 말했다.
임 부대표는 이번 총선에서 지역구에 출마하기 위한 공직자 사퇴시한인 전날 구의원직을 사퇴했다.
정의당은 이날 오전 상무위원회의를 열고 임 부대표가 당과 상의 없이 구의원직을 사퇴한 것에 대해 직위 해제 및 당기위원회 제소를 의결했다. 당기위는 임 부대표를 제명할 전망이다.
임 부대표는 전두환 전 대통령을 추적해왔다. 전 전 대통령이 12·12 군사 반란 40년이 되는 날 반란 가담자들과 기념 오찬을 하는 장면과 전 전 대통령이 강원도의 한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는 모습 등을 직접 포착해 공개한 바 있다.
김평화 기자 peac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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