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매일경제 언론사 이미지

트럼프 "1단계 미중 무역합의, 역사상 가장 위대해"

매일경제
원문보기

트럼프 "1단계 미중 무역합의, 역사상 가장 위대해"

속보
'통일교·정치권 유착 의혹' 피의자 3명 출국금지
미·중 '1단계 무역합의문' 서명.  [사진출처 = 연합뉴스]

미·중 '1단계 무역합의문' 서명. [사진출처 =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중국과의 1단계 무역 합의와 관련, "2500억 달러가 우리나라로 돌아올 것"이라며 "그리고 우리는 이제 2단계 시작을 위한 아주 좋은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 계정에 글을 올려 "가장 위대한 무역 합의 중 하나! 또한 중국과 우리의 장기적인 관계에도 좋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미국 역사상 이것과 같은 건 아무것도 없었다"며 "다음은 USMCA(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른 트윗에서는 미중 합의를 비판해온 민주당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를 겨냥, "울부짖는 척 슈머는 개인적으로 새로운 중국 무역 합의는 믿을 수 없다고 말하고 있다"며 슈머가 가능할 때마다 공개적으로 비판한다면서 "그것은 정치이지만 우리의 위대한 나라에는 너무 나쁘다"고 비난했다.

앞서 슈머 대표는 1단계 합의와 관련,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낸 편지에서 "중국의 탐욕적인 무역행태를 개혁하는데 아무런 진전을 거두지 못했으며 중국 대표들에게 미국은 제압할 수 있는 상대라는 신호를 보내준 것처럼 보인다"고 주장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