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사진=KPG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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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한국 남자 골프의 간판 최경주(50)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부회장직을 맡는다.
4주 동안 중국에서 동계훈련을 마치고 귀국한 최경주는 16일 구자철 KPGA 신임 회장을 만나 부회장직을 맡겠다는 뜻을 밝혔다.
앞서 구 회장은 지난 3일 취임하면서 최경주를 부회장으로 지명했다.
최경주는 2011년부터 KPGA 코리안투어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을 대회를 개최하는 등 한국프로골프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2000년 PGA 투어에 진출해 남자 골프의 개척자로 활동하며 통산 8승을 거둬 한국인 최다승 기록을 갖고 있다.
2023년까지 KPGA 부회장을 맡게 된 최경주는 “부회장을 맡아 달라는 요청을 받고 고민을 끝에 KPGA 발전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면서 “PGA투어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KPGA의 중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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