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보수당 하태경 책임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 사진=홍봉진기자 honggga@ |
[the300]새로운보수당(새보수당)이 15일 자유한국당을 향해 보수통합 논의를 위한 양당 간 협의체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하태경 새보수당 책임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보수당과 한국당이 합의한 3원칙에 입각해 보수재건과 혁신통합의 실질적 대화를 위해 양당 간 협의체를 구성하자"고 밝혔다.
하 책임대표는 "혁신통합추진위원회(혁통위)는 다양한 여론을 수렴하기 위한 임의기구이기 때문에 보수재건과 혁신통합을 향한 효율적이고 진정성있는 논의를 위해서는 양당 간 대화기구가 필요하다"며 "양당 협의체에서 구체적인 방안 등 핵심사항에 대해 논의하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선 양당 간 논의를 중심으로 그 원칙에 동의하는 세력들과 논의를 확대해 나가자"고 밝혔다.
강주헌 기자 z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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