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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연장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이르면 오는 2023년 착공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15일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결과를 발표하고 2020년 안에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한다고 밝혔다.
수원 광교부터 화서역, 호매실을 잇는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노선은 약 8km의 철도로 인덕원~동탄선(월드컵경기장역), 경부선(화서역)과 연계된다.
철도 완공 시 수도권 남부지역의 대규모 택지개발에 따른 교통체증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상대적으로 교통 소외지역이었던 서수원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엔 호매실에서 서울 강남까지 버스 이용시 약 100분 정도가 소요돼 도심 접근성이 떨어졌으나 신분당선 연장노선이 개통되면 약 47분으로 기존 버스 이용대비 50분 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홍지선 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은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환영하며, 경기도는 사업이 차질 없이 수행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협력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서주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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