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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최파타' 강소라X전여빈, 최화정도 반한 예쁜데 성격도 좋은 호감배우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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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강소라, 전여빈이 이지적인 외모와는 상반되는 사랑스러운 허당기를 발산, 호감지수를 한층 더 상승시켰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영화 '해치지않아' 주역인 배우 강소라, 전여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강소라, 전여빈은 신작 '해치지 않아' 그리고 극중 캐릭터를 소개했다. 이후 강소라는 "웃기는 게 제일 힘든 것 같다. 모든 개그맨분들은 천재 같다"고, 전여빈은 "코미디가 어렵다"고 코믹 연기의 고충을 토로했다.

또한 전여빈은 강소라에 대해 "소라를 처음 봤을 때 사랑하는 역할들이 있어서 그랬지만, 아우라가 있다고 느꼈다"며 "광채가 나더라"라고 강소라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소라를 옆에서 지켜본 결과 많은 것에 흥미가 있다. 다 잘한다. 못하는 게 없는 편이다. '써니' 캐릭터와 흡사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자 DJ 최화정은 강소라의 실제 성격을 궁금해 했고, 강소라는 "인간관계가 좁고 깊다. 네 명 정도 만나는 걸 좋아하는데 형식적으로 밥만 먹자고 말하는 걸 안 좋아해서 '언제 먹을 거야?'라고 추진하는 스타일이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강소라는 "텀을 길게 가져야겠다 생각한 건 아닌데 좋은 작품 있으면 하는 거고 아니면 안 하다 보니 그런 것 같다"고 공백기가 긴 이유를 설명하며 "나이가 들다 보니 전보다는 불안해 하지는 않는다"고 털어놨다.

무엇보다 '해치지않아'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가운데 강소라는 "웹툰이 원작인데 매력이 다르다"고, 전여빈은 "영화를 먼저 보시고 웹툰은 재연재 중이니 천천히 보시면 될 것 같다"고 추천해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이외에도 강소라는 혼자 여행 가기를, 전여빈은 진지하게 영어 공부하기를 새해 버킷리스트로 꼽았다. 더욱이 강소라, 전여빈 모두 일상에서의 미담이 쏟아져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강소라, 전여빈 등이 출연하는 '해치지않아'는 망하기 일보 직전의 동물원 ‘동산파크’에 야심차게 원장으로 부임하게 된 변호사 ‘태수’와 팔려간 동물 대신 동물로 근무하게 된 직원들의 기상천외한 미션을 그린 이야기로, 오는 15일 개봉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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