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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종합]"프로그램에 추천 많이 해"..'미라' 박명수, 남창희를 ★로 만들 형 당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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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박명수/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박명수가 남창희를 스타로 만들어준 형이 됐다.

13일 방송된 KBS Cool 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는 박명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윤정수와 함께 '누가 남창희를 스타로 만들주는가'에 대한 긴급 토론이 열렸다.

먼저, 박명수는 "저는 DJ 순위가 25위인 게 배고프다. 저는 1위를 하고 싶은 거다. 유재석이 1위라고 하는데, 뺏고 싶다. 저도 1등을 한 적은 있다"라고 자랑했다.

또 박명수는 남창희에 대해 "상당히 오래된 친구다. 다른 걸 할 줄 알았는데, 여지껏 버티는 걸 보면 생명력이 강하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는 착한 동생이다. 착하기 때문에 오래 버티는 거다. 이 정도 퀄리티를 갖고 있는데, 착하지도 않았으면 벌써 아웃이다"라고 했다.

박명수는 근황에 대해서도 자랑했다. 박명수는 "저는 KBS 내에서 청취율 1위다. KBS 안에서 저만 목에 힘주고 다닌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윤정수는 어필 대신 "저도 박명수를 보면서 프로그램에 들어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해 짠내를 유발했다.

실제로 박명수는 남창희를 밀어주기 위해 프로그램에 넣으려고 노력했다고 했다. 박명수는 "저는 엄청 얘기한다. 남창희를 가장 먼저 말한다. 그러나 추천에서 끝난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윤정수는 "저는 입을 떼본 적도 없다"라고 말해 황당하게 했다.

남창희는 자신을 스타로 만들어줄 형으로 박명수를 택했다. 윤정수는 "거짓 사랑 필요없다. 이제 내 얼굴 보고 박명수만 떠올릴 거 아니냐"라고 말하며 서운해했다.

이에 박명수는 소감으로 "스타로는 못 만들어준다. 저도 스타가 아니다"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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