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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KBL이 재정위원회를 연다.
KBL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14일 오전 10시 30분 KBL 센터에서 재정위원회를 연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열린 안양 KGC와 창원 LG전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당시 KGC는 경기 종료 1분 40여초를 남긴 상황에서 공격 의사를 보이지 않았다. 김승기 감독은 이재도의 반칙이 지적된 후 주축 선수인 브랜든 브라운과 문성곤, 이재도를 벤치로 불러 들이고, 배병준과 전태영, 김철욱을 투입했다.
심판 판정에 불만을 품은 김승기 감독이 경기 끝까지 지도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생겼다. 실제로 경기 후 김승기 감독은 심판 판정에 대해 항의하기도 했다. 결국 KBL이 재정위원회를 열어 '불성실한 경기 운영' 여부에 대해 심의할 계획이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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