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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왼쪽부터), 강남일 차장검사, 한동훈 반부패·강력부장을 비롯한 검찰 관계자들이 현충원 참배를 가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
[아시아경제 김성열 인턴기자] 윤석열 검찰총장 수사팀을 해체하지 말라는 내용의 청와대 국민청원이 동의 13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 6일 '윤석열 총장의 3대 의혹 수사팀을 해체하지 말라'는 제목의 청원은 13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13만 명을 넘어섰다.
청원이 20만 명 이상의 동의를 받으면 청와대는 공식으로 답변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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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와대 청원 게시판 캡처 |
해당 청원에서 청원인은 "요즘 청와대와 법무부가 입만 열면 검찰 개혁을 부르짖고 있다"며 "도대체 무엇을 어떻게 개혁한단 말인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잘못된 것을 고치는 것이 개혁인데, 요즘 검찰은 역사상 제일 잘하고 있다"며 "국민 대다수가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윤석열 총장이 부임하면서 달라졌다. 살아있는 권력에 굴하지 않고 수사하기 시작한 것이다"며 "(검찰이) 제자리를 찾았고 정상으로 돌아온 것이다. 대다수 국민은 환호했고 적극 응원하고 있다"고 거듭 주장했다.
앞서 법무부는 지난 8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의혹 등의 수사를 지휘한 한동훈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을 부산고검 차장으로, 유재수 감찰 무마 의혹 사건을 지휘한 박찬호 대검 공공수사부장을 제주지검장으로 보임하는 등 검사장급 검사 32명의 인사를 전격 단행했다.
김성열 인턴기자 kary033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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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왼쪽부터), 강남일 차장검사, 한동훈 반부패·강력부장을 비롯한 검찰 관계자들이 현충원 참배를 가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http://static.news.zumst.com/images/23/2020/01/13/2978e1aee6cc42cf8b28428eb3cf6115.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