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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고민정 총선 출마 가닥...지역구는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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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총선에 출마하느냐, 안 하느냐를 두고 논란이 일었던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출마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함께 보시죠.

어제 여권 핵심 관계자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고민정 대변인이 출마 결심을 세운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공직자 사퇴 시한인 오는 16일 전에는 청와대 대변인직을 내려놓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하는데요,

고 대변인이 내일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 진행을 돕기로 한 만큼, 15일쯤 청와대 인사 발표가 날 거란 관측도 나옵니다.

그렇다면 지역구는 어디가 될까요,

일단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장관들의 지역구가 거론되는데요, 먼저 녹취 들어보시죠.

[김현미 / 국토교통부 장관(지난 3일 / 경기 고양정) : 그리고 제가 어디에 있더라도 사랑하는 일산 주민 여러분들과 늘 이어져 있을 것이고….]

[유은혜 /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지난 3일 / 경기 고양병) : 제 터전이었던 일산을 생각하면 제게 큰 용기가 필요했습니다.]

들으신 것처럼 불출마를 선언한 김현미·유은혜 장관의 지역구인 경기 고양 지역이 유력하게 거론됩니다.

특히 김현미 장관 지역구로 도전하면 자유한국당 김현아 의원이나 조대원 당협위원장과 맞붙을 가능성이 크고요.

총선 불출마가 확정적인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지역구인 광진을로 출마한다면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의 격돌이 유력해 보입니다.

고민정 대변인이 어디에 출마하든, 유권자들의 관심 지역구가 될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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