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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들의 40세 미만 청년 연구원 비중이 최근 10년간 큰 폭으로 떨어지며 연구원 고령화 현상이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연구원은 '중소기업 청년 연구개발 인력 현황 분석 및 정책과제' 보고서에서 중소기업의 청년 연구원 비중이 2008년 78.4%에서 2018년 54.3%로 낮아졌다고 밝혔습니다.
2018년 기준 중소기업 청년 연구원 비중은 중견기업과 대기업의 청년 연구원 비중을 밑도는 수준입니다.
중소기업 1개사당 청년 연구원 수도 2008년 6.2명에서 2018년 2.3명으로 크게 줄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중소기업의 20대 연구원 비중이 같은 기간 19.8%에서 14.4%로 떨어졌고, 30대 연구원 비중은 58.6%에서 39.9%로 낮아졌습니다.
반면 40대 이상 연구원 비중은 21.6%에서 45.7%로 대폭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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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은 중소기업의 R&D 인력난 완화와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공계 청년 인력이 중소기업에 취업해 장기 재직하도록 유도하는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언했습니다.
(사진=중소기업연구원 제공, 연합뉴스)
정다은 기자(d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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