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매일경제 언론사 이미지

윤석열, 검사장 전출입 신고식서 "국민 바라보며 일해야"

매일경제 디지털뉴스국
원문보기

윤석열, 검사장 전출입 신고식서 "국민 바라보며 일해야"

속보
'1세대 연극 스타' 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난 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신년다짐회에서 신년사를 하는 모습.[사진제공=연합뉴스]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난 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신년다짐회에서 신년사를 하는 모습.[사진제공=연합뉴스]


윤석열 검찰총장이 10일 "국민 신뢰를 얻기 위해 국민이 늘 검찰을 지켜보고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국민을 바라보며 일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총장은 이날 오후 5시 30분 대검 중회의실에서 열린 검사장 전출입 신고식에서 "검사가 부임하는 임지는 중요하지 않은 곳이 한 군데도 없다"며 이처럼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출입 인사 대상이 된 검찰 고위간부 31명이 참석했다.

윤 총장이 대검 참모진이 모두 교체되는 대규모 인사가 지난 8일 발표된 이후 공식 행사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가오는 4월 총선과 관련해서는 "공정한 총선 관리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해 주시길 부탁한다"며 원론적인 당부를 했다.

윤 총장은 검찰 개혁 입법과 관련해서도 절제된 표현을 썼다.


그는 "공수처 관련 법안 등이 오는 7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데, 변화되는 형사 관련 법률들이 잘 정착이 되고 국민들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대비에 만전을 기해야 된다"며 간부들의 관심을 부탁했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