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이상준 "오나미에게 명품 신발 사준 이유? 사랑의 감정 아니다" 극구 부인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이상준/사진=헤럴드POP DB

이상준이 오나미와의 핑크빛 기류를 극구 부인해 웃음을 자아냈다.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개그맨 이상준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스페셜DJ 김민경과 김태균은 이상준과 오나미를 엮으며 "이상준 씨가 오나미 씨한테 100만원대 명품 운동화를 사줬다는 기사가 났다"고 추궁했다. 이에 이상준은 "아무 이유 없이 사준 게 아니다. 개인적으로 좋아서 그런 게 아니다. 오해를 할 것 같다. 좋긴 좋은데 사랑하는 게 아니라 사람으로서, 거래처로서 좋은 것"이라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옛날에 개그 코너하면서 오나미 씨 이름을 같이 많이 언급을 해서 고맙다고 선물을 한 거다. 그런데 오나미 씨가 또 착하니까 이걸 계속 언급을 해주고 다니는 거다. 저는 제가 고마워서 사준 건데 오나미 씨는 고마워서 또 계속 말을 하는 것"이라고 애틋한 우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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