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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박승대 부장검사)는 지난 8일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성매매처벌법 위반 등 7개 혐의로 승리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승리는 지난해 5월 경찰에 의해 성매매처벌법 위반과 횡령 등 5개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됐지만 법원에서 기각됐으며 이후 경찰은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한편 승리에 대한 영장실질검사는 13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법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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