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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이슈 국악 한마당

설날 서울남산국악당서 경기민요의 '깊은 맛' 느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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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소리프로젝트그룹 나비 '전집'

10년 만에 업그레이드 무대 선보여

이희문 예술감독…26일 2회 공연

이데일리

경기소리프로젝트 그룹 나비의 민요공연 ‘전집’ 포스터(사진=서울남산국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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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서울남산국악당은 2020년 경자년 새해 설날을 맞아 ‘경기소리프로젝트그룹 나비’의 민요공연 ‘전집’을 오는 26일 오후 3시와 7시 2회에 걸쳐 서울 중구 서울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 올린다.

경기소리프로젝트그룹 나비는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 김미림, 이덕용, 이미리, 이은혜, 채수현 5명으로 구성된 팀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전집’은 2010년 서울남국악당에서 초연한 공연으로 10년 만에 업그레이드한 무대로 관객에 선보인다. 서울남산국악당과 이희문컴퍼니의 공동기획으로 진행한다.

1970~80년대 경기민요를 풍미했던 이춘희, 김혜란, 전숙희, 고주랑, 이호연 등 명창들의 자료를 분석하고 연구해 소리의 깊은 맛을 경기소리프로젝트그룹 나비 5인 각각의 스타일로 표현한다. 경기소리꾼 이희문이 예술감독을 맡고 2019년 이희문프로젝트 ‘날’의 멤버로 활동한 박범태, 임용주, 한웅원이 음악으로 참여한다.

티켓 가격 전석 3만원. 65세 이상 동반 1인까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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