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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서빙로봇 업체인 베어로보틱스의 하정우 대표가 “큰 프랜차이즈 식당에 공급한 우리 로봇이 현재까지 3만명에게 서빙했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하 대표는 “엔지니어를 하다 식당을 열었는데 굉장히 힘들어 업무효율을 높이는 기술을 만들게 됐다”면서 “다른 로봇들과 달리 우리 로봇은 완전 자율주행 로봇으로 라이다(LiDar)와 3D카메라를 이용해 장애물을 피한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베어로보틱스가 서빙로봇을 공급한 식당은 4,000여개에 달한다. 하 대표는 “우리 로봇이 달린 거리를 모두 더하면 1,000마일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라스베이거스=박효정기자 j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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